가벼운QT

빌립보서3:17~4:1

평안한 날들 2021. 2. 17. 11:23

 


빌립보 교회는 사도바울의 첫번째 사역지라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편지를 썼을 것이라 한다.
당시 빌립보에 율법주의가 들어와
올바른 행위의 중요성을 말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것이 지나쳐서 순수한 복음이 가려지는 것을 우려했다.
순수한 복음은 구원이 인간의 의로움으로 산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라는 것.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는 이 순수한 복음에 따른 감사를 잊어버린 사람들.
바울은 이들의 이름을 알고 있었지만
편지에 나열하지 않고 여러 사람들이라고 표현함으로써
교회가 분열과 정죄로 물들지 않고
여러 신앙생활의 모습들을 포용하며 협력하고
순수한 복음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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