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 별 보고 출근하고 별 보고 퇴근하던 시절에
버스 빈 자리에 지쳐버린 몸을 반쯤 누이고
이어폰으로 CBS 방송을 듣다가 우연히 만난 영어 찬양.
Who am I? - Casting Crowns
Who am I,
that the Lord of all the earth
would care to know my name
would care to feel my hurt
내가 누구이길래,
온 땅의 주인되신 주님이 내 이름 아시며 상한 맘 돌보시나요.
Who am I,
that the Bright and Morning Star
would choose to light the way
For my ever wandering heart
내가 누구이길래,
어둠을 밝히시는 새벽별이신 주님이 끝 없이 방황하는 내 마음에 길을 밝혀 주시나요.
Not because of who I am
But because of what You've done
내가 누구여서가 아니라 당신께서 행하신 일들 때문이죠.
Not because of what I've done
But because of who You're
내가 한 일들 때문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존재 때문이죠
I am a flower quickly fading
Here today and gone tomorrow
나는 오늘 피었다 내일 사라지는 이름 없는 꽃과 같아요.
A wave tossed in the ocean
A vapor in the wind
바다에 부딪치는 파도일 뿐이고 바람에 사라지는 공기일 뿐입니다.
Still You hear me when I'm calling
Lord, You catch me when I'm falling
그럼에도 당신은 나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고 내가 넘어질때 잡아주시죠.
And You've told me who I am
I am Yours, I am Yours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말해 주셨죠.
나는 주의 것,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Who Am I,
that the eyes that see my sin
would look on me with love and watch me rise again
내가 누구이길래,
내 죄를 보시고도 사랑으로 나를 지켜봐 주시고 나를 다시 일으켜 주시나요.
Who Am I,
that the voice that calmed the sea
would call out through the rain
and calm the storm in me
내가 누구이길래,
바다를 잠재우시는 목소리로 빗줄기 가운데서 나를 부르시고 내 안의 폭풍을 잠잠케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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