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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 속에서의 위로 말씀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126:5) 기도의 응답이 멈춘 것처럼 느껴질 때,하나님은 멀리 계신 것이 아니라 조용히 곁에서 울고 계신다.우리가 흘린 눈물 한 방울도 흙에 스며들지 않고,그분의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때로는 기적보다,그 오랜 기다림 속에 머물러 있는 믿음이 더 큰 증거가 된다.오늘은 결과를 구하기보다,그 기다림 속에서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내 마음을하나님께 그대로 내어드리는 밤이 되기를. 더보기
잠잠히 맡기기 “너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하루를 마무리하며 마음속에 남은 일들을 하나씩 내려놓는다.끝내지 못한 일, 마음에 남은 대화, 설명하지 못한 오해까지도.오늘 내가 다 감당하려 했던 무게를, 이제 하나님께 맡길 시간이다.그분은 내가 놓친 부분까지 아시고,내가 무너질까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붙드신다.내일은 다시 힘낼 수 있도록 오늘 밤은 그 품에 잠잠히 머문다. 더보기
아굴의 잠언 잠언 30장 1절~9절1.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니 그가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2.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3.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 더보기
티스토리 다시 시작.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왔다.오늘부터 티스토리에 일상을 다시 기록해 보기로 했다.기껏해야 낙서하듯 이것저것 끄적거리는 정도이지만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보니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던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내 스스로가 변한 것이 느껴진다. 오늘은 설날 전날이다.아침에 zoom으로 먼 곳의 가족들과 가정예배를 드린 것을 제외하면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일상을 보냈다.북적거리고 음식 냄새 나는 가정도 복 받은 가정이지만,내향적이고 예민한 내 입장에선우리 집처럼 조용하게 지낼 수 있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명절 기분을 조금은 낼까 하여유튭을 보고 집에 있는 자투리 재료로 전을 부쳐 본다.요알못인 평소 실력에 비해 모양이 좀 괜찮다. ㅋ  뜨거울 때는 맛이 없고 물컹했는데식을수록 맛있어지는 건 무슨.. 더보기
커클랜드 시그니처 비정제 벌꿀 꿀이 떨어졌다. 원래 커클랜드 클로버꿀을 먹었는데 자주 먹지 않다보니 나중에는 굳어서 수저로 긁어 먹어야 되는 정도가 되었다. 하얀 결정이 생기는 게 정상이라는데 설탕 굳은 거 같아서 꿀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꿀을 우유에 계피가루, 커피와 함께 타 먹으면 내 입에 딱 맞는다.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믹스커피를 끊어보고자 대체재를 찾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이번에는 원래 먹던 클로버꿀보다 가격이 두배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비정제 벌꿀을 주문해 보았다. 비정제라고 하니 뭔가 몸에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옥션에서 1.36Kg 2병에 42,680원. 우리나라 아카시아 벌꿀과 비슷한 가격인 듯. 오레곤,캘리포니아,워싱턴DC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있었다. 각 지역마다 피는 꽃이 좀 다르다나.. 더보기
이 순간 - 피천득 이 순간 피천득 이 순간 내가 별들을 쳐다본다는 것은 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오래지 않아 내 귀가 흙이 된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제9교향곡을 듣는다는 것은 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그들이 나를 잊고 내 기억 속에서 그들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친구들과 웃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 얼마나 즐거운 사실인가. 두뇌가 기능을 멈추고 내 손이 썩어 가는 때가 오더라도 이 순간 내가 마음 내키는 대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허무도 어찌하지 못할 사실이다. 자꾸 미래를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내게 이 시가 위로가 된다. 현재에 포인트를 맞춰보자. 더보기
벚꽃 구경 벚꽃 구경을 다녀왔다. 주말에 만개한 듯 하다. 오늘은 꽃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직은 오미크론에 걸릴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사람 많은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을 용기가 없다. 점심으로 김밥을 사가지고 가서 차에서 먹었다. 한동안 괜찮았는데 이 화창한 날씨에 몸도 마음도 좋지가 않다. 환절기 알러지가 있는지 항히스타민제 먹고 쉬고 싶은데 조금 있다 운전을 해야 해서 졸릴까봐 억지로 참고 있다. 티스토리에도 흥미가 자꾸 사라지네. 더보기
봄이 온다. 봄이 오고 있다. 날도 따뜻해지고 화창하다. 여기저기 예쁜 꽃이 핀다. 원래 쨍쨍한 날보다 비오는 날을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햇살 따뜻한 날이 좋아진다. 내 마음이 조금은 밝게 변하고 있는가 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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