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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QT

잠잠히 맡기기

“너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하루를 마무리하며 마음속에 남은 일들을 하나씩 내려놓는다.
끝내지 못한 일, 마음에 남은 대화, 설명하지 못한 오해까지도.
오늘 내가 다 감당하려 했던 무게를, 이제 하나님께 맡길 시간이다.
그분은 내가 놓친 부분까지 아시고,
내가 무너질까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붙드신다.
내일은 다시 힘낼 수 있도록 오늘 밤은 그 품에 잠잠히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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