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5일 월요일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 블로그는 일기장, 감정쓰레기통, 가벼운 Q.T노트로 쓰려고 하는데
워낙 온라인 생활을 즐기지 않아 자주 이용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코로나가 유행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 놀기가 편한 나는
코로나 방역을 위한 모임자제 자체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것 같다.
식당처럼 마스크 벗는 장소를 불편하게 느끼다보니 외식을 해 본 게 대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백신과 치료제로 코로나를 통제하게 되더라도 인간이 계속 자연을 침범하다 보면 이후 또 다른 전염병이 유행하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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